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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은 쓸어드리고 온기는 담아드려요”

본오3동 특화사업 ‘우리동네 홈클리닝’ 시행

김익주 기자 | 기사입력 2019/05/07 [10:38]

“외로움은 쓸어드리고 온기는 담아드려요”

본오3동 특화사업 ‘우리동네 홈클리닝’ 시행

김익주 기자 | 입력 : 2019/05/07 [10:38]

안산시 상록구 본오3동 행정복지센터는 독거노인 등 관내 취약가구를 방문해 청소․소독작업을 수행하는 “우리동네 홈클리닝”을 추진했다고 7일 밝혔다.


본오3동 특화사업인 우리동네 홈클리닝 사업은 각종 질병 감염 위험이 높은 여름철에 주민의 청결한 주거환경 보장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된다. 이날 청소활동에는 유정숙 동장, 동 특화사업 참여자 2명 등 6명이 참여해 집기류 정리, 화장실 청소 및 소독작업을 실시했다.

 

청소․소독작업을 수행하는 “우리동네 홈클리닝”


청소 전날 안전교육과 소독방법을 강의했던 관내 한 업체 대표 장모 씨는 “스스로 청소나 소독작업을 하기 어려운 주민을 위한 청소사업이라는 설명에 한걸음에 달려왔다”며 “여름철은 고온다습하여 세균이 번식하기 쉬우므로 위생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사업의 첫 수혜자인 이모 씨는 “그동안 거동이 불편해 방치해두었던 집기들을 정리해주고 화장실 청소까지 성심껏 해주셔서 한결 쾌적해졌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유정숙 본오3동장은 “여름철 질병은 주거환경 정비로도 예방될 수 있는 만큼 관내 취약가구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앞으로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익주 기자 hero17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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